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10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9 - 40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신라의 고승 자장의 생애를 入唐 연대와 入寂한 해에 관한 두 가지 난제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논의를 정리하였다. 이 과정에서 자장을 신라 중고기 선덕, 진덕여왕 대에 활약한 역사적 인물로 규명하여, 그가 당나라에 가서 오대산에 갔던 행적은 후대에 윤색된 것으로 정리하였다. 이에 따라 그의 문수신앙에 대한 연구는 󰡔화엄경󰡕에 기반을 둔 것이든, 또는 󰡔문수사리반열반경󰡕에 기반을 둔 것이든,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여야 할 것이다. 그의 입적 년도에 대한 이해는 정치적인 문제보다는 신역 불교의 유입에 따른 사상기반의 혼란 문제로 인해, 그의 만년에 왕경에 머무르지 못하고 태백산과 오대산 등지를 유행하였을 것으로 추정하였고, 정확한 입적 년도에 대한 의견은 유보하였다. 그의 율사로서의 위상은 신라 僧尼 敎團의 정비와 확립에 있었으며, 특히 통도사 戒壇의 창설은 신라 최초의 官壇을 설치하여 如法하게 受戒를 받을 수 있게 한데 있다고 보았다. 이는 그가 고구려와 백제의 신라 침입에 따른 위기 상황을 신라의 승니를 단속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신라인들을 정신적으로 안정시키고, 불교적 신념으로 국민적 단합을 이끌어 내려고 한 까닭이었다. 한편 그는 귀국하면서 중국에서 진신 사리를 모셔왔는데, 군사전략적으로 요충지에 사찰과 함께 불사리 탑을 세워 호국 불교의 원형을 만들어 내었고, 재래 안함 등에 의해 주창된 황룡사 9층탑의 건립을 통해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한 예언을 실행한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중국식 연호의 사용과 공복의 착용을 주장하여 김춘추에 의해 실행이 되지만, 그는 신라사회가 개방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을 염원한 국제통의 실천적 승려였다고 하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