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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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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3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73 - 29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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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제2차 아베내각이 발족하면서 일본 정부는 지방창생(地方創生)정책을 최우선과제로 내걸었다. 도쿄권의 인구 유입 억제를 통해 지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같은 해 11월 ‘마치·히토·시고토 창생법’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지방창생정책을 가동하여 올해 4년차를 맞고 있다. 각 지방에서도 지방창생은 사활을 건 생존전략으로 인식하고 독립성, 지역성, 결과 중시의 원칙을 내세우며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 창생의 모티브를 민속 문화에서 찾으려는 노력이 주목을 끌고 있다. 본고는 일본의 ‘마쓰리’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지역 공동체 속에서 ‘마쓰리’가 어떤 변용을 거쳐 지방창생에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원래 마쓰리는 액막이와 오곡풍요를 바라기 위해 신을 모시는 제의임과 동시에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통상적으로 ‘마쓰리’를 ‘전통 마쓰리’와 ‘시민 마쓰리’의 형태로 구분하는 것은 야나기타 구니오가 규정한 ‘제례’가 시대의 변화에 맞게 계승되고 변용된 민속문화라 할 수 있다. 마쓰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정체성의 원천이고 지역 주민 뿐 만 아니라 지역 연계와 지역 사회의 활동에 주체적·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촉매제로 새삼 활성화시켜나가고 있다. 최근 ‘마쓰리’의 매력을 재발견하여 경제효과도 고려하면서 유객 수법을 다양화함으로써 참가자와 관람자, 심지어 방일외국인도 자유롭게 수용할 수 있는 마쓰리의 개방성에 지방창생의 호기를 모색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변용되어가는 마쓰리가 지방 창생의 열쇠로 더욱 주목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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