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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5 - 12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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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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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토장(土葬)의 문화를 가진 재일 동포1세에 대해서, 특히 한국에 있어서는변두리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 고내리 출신자의 죽음과 삶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1945 년 해방과 더불어 생계의 터전이 일본이던 사람이 많았던 고내리는 일본에서 돌아온 사람들로 넘쳐나 혼란스러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었다. 더욱이 이러한 혼란에 박차를 가하듯이 많은 제주도민의 생명을 앗아간 4․3사건및 한국전쟁이 발발해 마을의 생활은 피폐해져 갔다. 그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일본에서 태어나서 그 중에는 일본 학교에서 교육을받았던 사람도 있는 젊은이들은 빈곤한 마을 생활에서 벗어나 아버지가 있는 일본에 가기 위해 「밀항」이라는 수단에 호소하게 된다. 이런 도일(渡日) 방법은 일본의 패전에 의해 한․일 양국 사이에 갑자기 「국경선」이 그어진 1945년부터 한일조약이 체결된 1965 년까지의 20년간 활발하게 발생했다. 연구결과, 고내리 「고향」은 이민1세가 더듬어 온 삶의 궤적의 연상선상에 있다. 현재고향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있어서 고내리는 고향을 모르는 재일2세-3세에 있어서 정체성을 대신하는 또 다른 장소로 나타났다. 장례의식은 이민1세와 이민2세-3세들간의「 고내리」의 접점을 발견하는 작업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새로운 관계와 유대가 생기는 일도 있다. 고향으로 돌아온 사자(死者)들은 그 행위를 통해서 자손들에게 새로운 삶의 환경을 하나 남기고 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예상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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