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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1 - 12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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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허백정 홍귀달의 시세계를 구성하는 미학적 중추를 탐색하는 작업이다. 연구 결과, ‘허백’의 의미가 하나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시세계를 관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허백정이 지은 비명이나 묘지 등은 당시에 이미 ‘문장에 법도가 있다’, ‘곱고도 굳세다[麗而健]’라고 평가되었는데, ‘문장에 법도가 있다’는 것은 전형적인 형식을 잘 지켰다는 것을 의미하고, ‘곱고도 굳세다’라는 것은 표현이 화려하면서도 내용의 전달에 충실했음을 의미한다.  허백정은 조선 초기의 시단에서 사림파와 관각파의 양면을 공유하고 있다. 문형을 지낸 사실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관료문인으로서 격식을 갖춘 전형적인 시문을 지을 수 있는 능력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었으며, 한편으로는 강호에서 혼자 누리는 자유롭고 고독한 삶을 추구하는 작품도 지었다. 이러한 이중성은 그의 시문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허백의 개념을 미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때, 그의 시세계에서 중요한 개념인 ‘虛靜’과 ‘天眞’의 이미지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그리고 작품을 분석해 본 결과, 겸허한 심중의 독백, 유유자적한 경지의 술회, 안빈낙도의 추구 등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그의 시세계가 이러한 미학적 배경에서 형상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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