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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2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9 - 4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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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놀라움’에 관한 비트겐슈타인의 관점의 변화를 분석하여 언어의 의미와 행위에 대한 그의 역동적인 사유의 흐름을 조망하는 것이다. 『논리철학논고』의 논리적 사유에서 ‘놀라움’은 언어와 세계의 한계를 경계 짓고, 말할 수 없는 신비로운 것들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철학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우리를 이끈다. 이때의 ‘놀라움’은 관조적인 ‘침묵으로서의 놀라움’을 의미한다. 그러나 비트겐슈타인은 「윤리학에 대한 강의」에서는 세계의 존재에 대한 놀라움을 ‘탁월한 경험’으로 비유적으로 기술하고 신비적인 것들에 대한 표현이 세계를 ‘기적’으로 볼 때 가능함을 밝힌다. 이때의 ‘놀라움’은 침묵의 대상이었던 윤리적인 것들을 인간 삶과 역사, 문화 등의 연관성에서 이해하는 ‘소통으로서의 놀라움’을 의미하고 이는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에 대한 사유가 인류학적 고찰방식으로 전환되는 시발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놀라움’에 대한 관점의 전환은 오래된 전통을 계승하면서 낯선 문화와의 만남 속에서 새로운 전통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독창성과 연속성을 보여준다. 궁극적으로 본 논문은 ‘놀라움’, ‘침묵하기’, ‘말하기’ 그리고 ‘행동하기’로 이어지는 일련의 연속된 관계들의 정립을 통해 끊임없이 세상과의 소통을 모색했던 인간 비트겐슈타인의 정신의 해방의 길을 쫒아가는 의미 있는 사유의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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