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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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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7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25 - 25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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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에 開戰된 임진왜란은 조선 역사에 있어서 미증유의 전쟁이었으며, 동시에 조선 중기의 刀劍文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 크나큰 사건이었다. 이러한 왜란 시기 동안 사대부들의 전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도검문학 작품들이 탄생하였고, 이를 근저로 하여 17~18세기에 다양한 문체의 刀劍文學 作品群이 창작되는 潮流가 형성되었다. 그런데 임진왜란을 전후로 창작된 도검문학작품들 중에서 僧侶와 僧兵將의 禪詩와 漢詩들을 살펴보면, 특이하게도 刀劍意象이 그 안에 담겨있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16세기 말기 선시와 戰爭護國詩에서의 도검의상은, 수행을 통해 破邪顯正을 이루는 心劍인 禪劍과 文殊菩薩의 지혜의 검인 般若劍으로서의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護國佛敎의 護國劍적인 의미도 아울러 지니고 있었다. 불법에 대한 정진의 신념과 불교적인 지혜의 관념, 호국불교를 바탕으로 한 구국의 일념이 도검의상에 담겨서 문학적으로 형상화되었다는 점은, 조선중기의 도검문학이 보여주는 또다른 면모라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선검과 반야검을 다룬 시들은 禪詩의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으며, 호국검을 다룬 시의 경우에는 오히려 사대부의 邊塞詩에 가까운 풍격을 보이고 있는 점이 확인된다. 본고에서는 16~17세기 朝鮮漢詩 중 승려들에 의해 창작된 한시의 刀劍意象이 문학적으로 형상화된 樣態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佛敎的 刀劍意象의 개념과 실체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알아보고, 주로 승병장과 여타 승려들의 한시 속에 나타난 도검의상의 세 가지 양태인 선검, 반야검, 호국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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