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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79 - 40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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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소설과 그림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조선시대 소설에서는 삽화를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조선소설의 독특한 면모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삽화는 없어도 소설 내용을 그린 그림은 얼마간 전한다. 소설 그림이 전하는 소설로는 중국소설로 <삼국지연의>, 한국소설로 <구운몽>이 대표적이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또 관심을 가졌다 해도 자료의 한계로 본격적으로 연구되지 못했던, 조선시대 소설 그림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 이 글에서는 일단 한국소설 가운데 가장 많은 그림을 전하고 있는 <구운몽> 그림에 초점을 맞추었다. 각급 박물관의 도록 등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였으며, 아울러 <구운몽도>의 연원을 문헌 기록을 통해 검토하여 그것의 문화적 위상을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운몽도>의 각 장면을 분석하였는데, 지면의 제한으로 인하여 충분히 논의하지 못했지만, 조선인들에게 <구운몽>이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는 볼 수 있었다. <구운몽도>를 통해 볼 때, <구운몽>은 주로 낭만성, 환상성, 조화성의 측면에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으로 보인다. 당대인들에게 <구운몽>은 유불도 삼교의 사상적 가치보다, 또는 다른 어떤 이념적 가치 지향보다, 현실에 지친 독자들에게 이상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는 데 더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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