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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3 - 11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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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兪晩柱의 『欽英』에 기록된 바를 바탕으로 李安中의 청년기를 재구했다. 충청도 단양의 문인 이안중은 23세 되던 1774년, 자신이 쓴 시문을 보이기 위해 서울 창동의 兪漢雋 家를 방문했다. 유한준의 외아들로 당시 20세였던 유만주는 「浪華女兒曲」 등 이국 여성의 목소리로 읊은 그 시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 이래 이안중은 1786년까지 한 해에 두어 차례 이 집을 방문하여 유만주와 교유했다. 유만주는 詩論이 중심이 된 이안중의 言說 및 그가 낭송하는 자작시를 경청했으며, 또한 『索隱』 등 그의 야담집도 읽고 일기에 면밀히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자작시를 낭송하는 감성 충만한 시인이자, 여성인물의 생애에 관심이 많은 야담작가이며 시의 음악성과 형식의 단련에 비중을 두는 평론가로서 이안중의 다각적 면모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하여, 이안중의 작품 「雁帝本紀」가 매개가 된 1786년 9월 11일과 9월 19일의 특별한 文會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그로써 흥미로운 시문을 저술하는 것 이상으로 그것을 낭송하는 데 각별한 재능이 있었던 이안중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그 문학적 배경으로 어른거리고 있던 朴趾源의 존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모임의 구성원 중 한 사람인 金相任의 신원을 밝히고 그가 박지원의 후배 문인으로 중요하게 거론될 여지가 있다는 단서를 얻은 것도 본고의 성과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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