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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48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5 - 7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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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련사는 조선시대 내내 萬德寺로 불리다가 1917 년, 고려시대까지의 이름인 白蓮寺로 改名되었다. 조선후기 들어 인조 長陵의 造泡屬寺로 지정되었다가 1857 년(철종 7)에 순조 인릉의 조포속사로 다시 지정되어 조포사의 재정을 분담하였다. 백련사의 중심 불전인 대웅보전은 1762 년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최근 들어 기단이 개축되어 이전과 다른 인상을 주고 있다. 내부에는 닫집이 조성되지 않고, 닫집이 놓여야 할 위치에 9마리의 용조각이 배치된 모습이 특징적이다. 백련사 대웅보전이 중수되던 무렵, 중수 또는 중건된 호남지역 사찰의 주불전과 함께 고려해본 결과, 미황사 대웅전을 비롯하여 불갑사 대웅전의 살미형식 및 한대의 봉두구성 등이 백련사 대웅보전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리적 범위를 확대하여 백련사 대웅보전과 같은 시기에 중창·중수된 불전을 살펴본 결과, 영남지역의 경주 불국사 대웅전 및 기림사 대적광전도 미황사 및 백련사· 불갑사의 주불전과 유사한 형식으로 조성된 바를 파악하였다. 나아가 불갑사를 지은 僧匠 快演이 불국사를 지은데 이어 기림사 불사에도 참여하였고, 東坡鵬寬이 불갑사와 백련사를 오가며 주석하였던 바를 확인할 수 있어, 이들 불전들이 유사한 양식으로 조성된 바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백련사 대웅보전은 중수 당시인 18 세기 중후반의 호남지역 주불전 형식과 양식으로 조성되었다는 추론이 가능하고, 18 세기 중후반 호남지역 불전양식이 당시 불교계에서 선호되어 영남지역으로 전파되었다는 가설을 제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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