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4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09 - 231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송원대 수묵 수월관음도가 어떻게 출현하게 되고, 이후 일본과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하여 알아 본 글이다. 수월관음을 그 소재의 변천 과정에서 살펴 보고, 수월관음의 표현 방법과 사회적 배경과의 관계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다. 수월관음은 唐代 周昉에 의해 創始된 소재로 한, 중, 일에서 널리 그려졌다. 송대에 이르러 수월관음도는 도상과 화법에서 큰 변화가 생긴다. 초기에 채색으로 그려졌던 수월관음이 송대에 주로 수묵으로 표현되었는데 이는 당에서 송으로의 변혁과 깊은 연관이 있다. 唐代의 교리 중심의 귀족적인 불교는 혜능의 新선종의 등장으로 대중과 가까워지게 된다. 송대 이후 불교 회화는 선종의 영향으로 부처의 형상을 그리기 보다 불교의 空性과 수행의 측면을 강조한 표현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평민 관리인 사대부 계층이 등장하면서 그들의 지지에 힘입어 선종이 더욱 성행함과 동시에 수월관음도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수묵 수월관음의 도상이 高士圖와 비슷하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른 불교 보살들에 비해서 수월관음이 수묵화로 많이 그려지게 되었던 것은 수월관음이 불교의 중국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도상이어서 이후에도 중국 회화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고, 또한 수월관음이 제작된 시기의 상황과 상징적 의미를 비춰 보았을 때 수월관음은 空 사상을 표현한 도상으로 禪畵로 표현되는 것이 필연적이라 볼 수 있다. 수묵 수월관음은 송대에 등장하여 원대에는 정식화 되어 많이 그려지게 된다. 일본에서는 가마쿠라 시대에 송으로부터 수묵 수월관음이 전해져서 많이 그려지게 되는데 도상과 화법이 중국의 수월관음과 거의 차이가 없다. 그것은 수묵 수월관음이 출현한 시기의 사회 배경이 중국과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려 시대에는 수묵 수월관음이 전하는 작품이 없고 문헌으로만 전하는데 수묵으로 그려진 오백나한도와 선종계 수월관음도를 통해 수묵 수월관음도의 제작 가능성을 살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려 시대 수월관음은 주로 채색화로 그려졌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