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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윤상원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37 - 6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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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혁명의 총참모부’를 자임하며 1919년에 창립한 코민테른과 킴은 식민지 조선의 민족해방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민족해방의 가능성을 사회주의혁명에서 찾았던 조선의 혁명가들은 코민테른과 킴을 각각 국제공산당과 국제공산청년회라고 부르며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이 글의 목적은 박진순과 조훈이 국제공산당과 국제공청에서 한 활동을 프리즘으로 초기 한국 사회주의운동의 변화과정을 바라보려는 데 있다. 박진순과 조훈은 모두 식민지 조선의 해방을 염원하는 혁명적 민족주의자로 출발하여 러시아혁명을 현장에서 겪으면서 사회주의자로 변신하였다.
박진순은 한인사회당(상해파) 대표로 코민테른 제2차 대회에 참가하여 코민테른 집행위원회의 위원이 되었다. 원동의 혁명 전체를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였다. 조훈은 고려공산당(이르쿠츠크파)의 대표자로 킴에 파견되어 전권위원이 되었다. 이후 조선과 중국에서 전개된 한인 혁명가들의 공산청년회 운동은 조훈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코민테른과 킴의 집행위원으로 두 사람의 권위는 매우 높았다. 그런데 박진순이 이후 상해파와 이르쿠츠크파의 파쟁으로 인해 역할과 활동에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반면, 조훈은 국제공청 집행위원으로서의 권위를 통해 조선 혁명의 새로운 세대들을 지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조훈이 북경에서 결성한 고려공청 중앙총국에서 활동하며 공산주의자가 이들이 국내에서 조선공산당과 고려공청을 조직함으로써 결국 조훈의 길이 초기 한국 사회주의운동이 걸어간 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디아스포라 지식인에서 혁명가로 - 박진순
3. 망명 독립운동가에서 혁명가로 - 조훈
4. 국제공산당 집행위원회 위원 박진순
5. 국제공산청년회 집행위원회 집행위원 조훈
6. 맺음말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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