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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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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2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1 - 7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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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광문회의 「말모이」 편찬 사업이 계명구락부로 이어지고, 조선어학회로 계승되는 측면과 함께, 1910년대부터 1930년대 후반까지 조선어 아카이빙 작업이 수행된 과정에 관심을 가지면서, 식민지 시기 어문운동의 결산으로서 『문장』誌의 의의를 묻는 연구 기획의 출발점에 해당한다. 조선어 어문운동은 조선 문학의 성과 및 발전과 긴밀하게 연동되어 있다는 것을 길잡이로 하여, 어문학자와 문학인의 모범적인 공조를 통해 조선어와 조선 문학의 자산이 결집된 장으로, 『문장』誌의 의의를 평가할 수 있다. 매체로서 『문장』은 잡지 출판 및 유통이라는 근대적 제도를 통해, 조선의 언어와 문학, 그리고 예술품과 이전 시대의 구술 문학, 조선학 및 어학 관련 성과를 모았고, 또 그러한 성과들이 『문장』에 모일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이와 같은 모음(集)은 어문운동과 연결지을 때, 『문장』이 조선어의 곶간지기이자, 채집가로서의 역할에 얼마나 충실했었는지를 입증한다. 무엇보다 이윤재의 「도강록(渡江錄)」 주역과 백석의 「북방에서(北方에서)」는 작가의 창작 과정 전체가 작가 홀로 모든 채집을 감당해야 하는 고립된 작업이 아니라, 안정된 어문 환경과 학적 토대가 문학어 생산에 기여한 사례로 의미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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