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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39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3 - 9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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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주자와 율곡의 심성론에 있어 지각(知覺) 개념과 그 내용으로서 인심(人心) 도심(道心) 개념, 그리고 수양론에 있어 기질(氣質)의 변화(變化)가 지니는 함의를 중심으로 양자의 성학(聖學)을 비교하였다. 주자에 있어 인지 기능으로서 지각은 기와 리의 결합에 의해 형성되며, 지각 내용을 기준으로 형기(形氣, 신체)에 근원한 인심과 성명(性命, 도덕성)에 대한 자각으로서의 도심으로 구분된다. 인심과 도심의 갈등 상황이 일어날 때는 도심을 선택하여 인심을 통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주체의식과 의지를 기르는 경(敬)의 수양법이 강조된다. 기질의 변화는 도덕적 선택을 방해할 수 있는 기질의 편향된 측면을 완화시킨다는 의미를 지닌다. 한편, 율곡의 지각 개념에 있어 리발(理發)은 부정되며 외부 사물에 대한 경험적 발동으로서의 기발(氣發)로써 설명된다. 인심과 도심은 형기와 성명의 두 대립적 근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의(意)라는 생각하고 헤아리는 심리적 과정에서 도의(道義)를 위하느냐 형기를 위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인은 성인이 규정한 예법에 비추어 지각내용이 그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따져서 궁리(窮理)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공부는 치우친 기질을 교정하고(矯氣質) 좋은 기질을 배양하는(養氣) 실천공부이다. 변화기질 공부는, 마치 기술자가 명장(名匠)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훈련하는 것처럼, 자신의 기질을 성인의 기질과 같은 상태와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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