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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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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2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61 - 39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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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혼례는 조선시대 들어 유교 이념의 보급과 사회의 변화로 크게 바뀌었다. 이후 근대화 속에서 기독교식 결혼식이 등장했고 목사나 신부 대신 중매쟁이가 주례를 맡아 진행하던 서양식 결혼식이 확산 됐다.「百年佳約」에 있어서도 젊은 세대는 부모의 의견에 반대해 자신의 의지로 혼례 상대를 찾아 배우자로 맞이하게 된다. 한국인이 일본인에 비해 부모, 연장자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전통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본인끼리의 의견에 맡기는 자유결혼이 일반적일 것이다.「百年佳約」에도 이런 갈등이 생겨 결국 아이들이 배우자를 선택한 것이다. 결혼 전에 죽은 젊은 남녀를 위해 영혼결혼식을 하는 풍습이 있다.「百年佳約」에도 명혼이란 말로 젊은 남녀의 혼례도 그 예로 자세히 묘사돼 있다. 요바이의 어원은 남성이 여성에게 청혼하는 것이다.「百年佳約」에서는 쥬조의 아들인 고키치와 무헤타이의 아들인 다로지는 야간 침입을 거행한다. 카메히라는 이와무라의 쇼야가쿠자에몽 집으로 찾아가 목혼식 이야기를 나누자 가쿠자에몽 부부도, 자신의 딸도 의의가 없다고 한다. 가메히라가 산모나무에서 짧은 한 가지를 접어 몽의 가슴부분의 옷깃에 꽂았다. 몽은 자신의 앞머리에 손을 뻗어 머리카락 세 가닥을 뽑아 카메히라에게 내민다. 카메히라는 그것을 둥글게 해서 나무 밑 부분에 묻었다. 한 달이 지나자 결혼의 증거로 땅속에서 딸인 몽의 모발이 나무뿌리와 얽힌다고 한다. 이상 여류작가는 명혼과 요바이, 목혼식을 통해 한국을 살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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