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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0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9 - 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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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沈煥之 漢詩에 나타난 주요한 특징 중 하나를 魏晉 淸談의 풍격이라고 파악하고 이것의 문학적 성과와 정치적 의미를 분석한 글이다. 沈煥之는 老論 僻派의 지도자로서 훗날 領議政의 지위까지 올랐다. 그는 同黨의 선배 金鍾秀가 豐山 洪氏 중심의 정국을 비판하기 위해서 “淸議”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던 것처럼, “淸淡”의 풍격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면서 여기에 정치적인 함의를 담아내었다. 金鍾秀가 後漢 말기 淸議之士를 老論 淸流之士의 희생에 대응시키는 글쓰기를 했던 것처럼, 沈煥之는 正始 연간 淸談之士를 자신에게 대응시켰다. 작품에서 나타난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沈煥之는 正始 연간 淸談 논의에서 사용된 개념어를 직접 시에서 노출하기도 하고, 隱逸, 飮酒, 放達의 형상화로 淸談의 주제를 재현하였다. 또한 불리한 정국의 측면마다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隱逸과 仙境의 지향을 표방하며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沈煥之 한시에 나타난 魏晉 淸談의 지향은 英祖 年間 老論 淸流의 이미지를 활용하면서 魏晉 淸談의 문학적 풍격을 통해 老論 僻派가 정치적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한 문학적 상징 구축 작업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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