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71 - 210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河合文庫)에 소장된 『歸鹿集(瀋行日記)』에 보이는조현명의 중국 관찰과 영조의 反滿 의식을 살피면서, 청나라가 중국을 지배했던 기간동안 무수히 창작된 연행록 가운데 역사적으로 「심행일기」가 어떠한 위치에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을 밝혔다. 조현명의 중국 관찰은 조선에 유리한 방향에서 주관적인 희망의 시선으로 바라보고해석한 기존의 연행사와 달리 매우 객관적인 것이었으며, 만주족이 발흥해서 중국을 지배하게 된 것이 하늘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고까지 해석하였다. 한편, 영조는 ‘청나라 백 년의 운’을 이야기하면서 ‘反滿’, ‘反淸’을 국시로 해온 국내 정세에 궤를 같이 하는 듯하지만 국내의 통치를 견고히 하기 위해 ‘反滿’, ‘反淸’ 의식을 이용한 것처럼 보이는 언급을 한다. 이러한 내용은 「심행일기」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며,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와 같은 사료에서는 살펴볼 수 없는 내용이다. 이처럼 조선연행록의 세계에는 조선 지식인이 지녔던 정신세계의 정수에 가까운 기록이 종종 등장한다. 이를 통해 역사적인 허위와 허구가 존재함을 간파하면서 다양한사료와 연결 시켜 연구를 심화시킬 필요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