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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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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훈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Stoyakin Maksim (국립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65輯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239 - 27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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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러시아, 중국, 북한 지역에 분포하는 발해 고고유적 14개소에서 출토된 동물 유체를 통하여 발해인의 동물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작성되었다. 그리고 문헌기록을 통하여 발해의 동물 자원 이용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였고, 이를 고고학 자료와 비교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발해시기 동물의 보급, 인식, 활용, 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파악하였고 발해의 음식문화, 경제, 기술, 예술 등 여러 측면을 복원하고자 하였다.
발해인들의 동물자원 이용은 야생동물보다 가축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대부분의 발해유적에서는 돼지, 개, 말, 소 등의 가축이 확인되었다. 유구 종류에 따른 동물 유체의 출토 수량, 성격에서는 차이점이 확인되었다. 성곽과 주거유적 등의 생활유적에서는 동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양상이 확인되어 그 종류가 다양하고 출토량이 많다. 반면, 고분에 부장된 동물은 장례풍습의 특성으로 인하여 제한된 종류와 수량만이 확인되었다.
가축의 구성에서는 특별한 지역성이 확인되지 않는데, 이는 발해의 경제, 생활상이 비교적 통합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외적인 사례들은 유적의 성격, 행정적 지위와 주변 환경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발해시대 돼지와 개가 식용으로서의 중요도가 가장 높았고 말과 소는 식용보다는 농사, 운반, 전쟁 등의 경제생활분야에서 높은 역할을 차지하였다. 기후적인 요인으로 발해에서의 양/염소 축산업은 미미하였다.
야생동물의 뼈를 통해서 사냥의 역할이 확인되었다. 사냥 대상은 다양하였으나, 그 중 멧돼지와 노루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문헌에 나타난 발해 시기 동물에 대한 기록은 고고학 자료를 통해 입증되었다. 발해에서는 지역에 따라 말, 돼지 등의 동물이 특산물이자 주요 수출품이었으며, 모피, 웅담, 사향 등 동물의 가공품 및 특정 부산물의 수출도 활발하였다.
발해 시기 동물은 식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었다. 가죽으로는 의복을 제작하였고, 뿔과 뼈는 가공되어 수공업에서 이용되었다. 그리고 무덤에서는 장례 음식으로 사용되거나 장례 의례로 매장되었다. 뿐만 아니라 신앙의 대상이자 놀이용 등으로도 다양하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발해의 음식문화, 경제, 기술, 예술 등의 생활상을 복원하는데 좋은 실마리가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연구사
Ⅲ. 발해 동물유체 출토현황
Ⅳ. 발해시대 동물자원 이용에 관한 문헌기록 검토
V. 발해 고고유적 출토 동물유체 분석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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