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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일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66집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129 - 166 (38page)
DOI
10.18496/kjhr.2019.11.6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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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3년 상반기 명군과 일본군의 강화협상이 시작되기 직전, 특히 1593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전개된 일본군의 주요 작전 중 하나가 함경도 부대의 퇴각이었다. 이후 한성에 집결한 일본군은 한성에서 충주 인근까지 유기적인 작전선을 구축해 한강 이남의 전력을 증강시키는 동시에 신병 증파설 · 서해안 공격설 · 명 본토 공격설 등을 유포하며 강화협상을 대비했다. 조선은 행주대첩 전후 함경도 일본군의 심상치 않은 이동, 특히 함흥으로 올라간 가토 기요마사 부대와 남쪽으로 후퇴하는 다른 부대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전자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경성으로 진군하지 않는 명군과의 접촉 시도로 파악해 명군 수뇌부에 신속한 한성 진공을 호소했고 후자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매복과 기습으로 압박했다. 이후 조선군은 한성에 모인 일본군이 경기 · 강원 · 충청 일대를 포함하는 중부 전선을 재편하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명군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조선은 벽제관 전투 이후 강화협상을 모색하는 명군과 전열을 가다듬는 일본군을 상대로 자국의 안보를 수호해야만 하는 새로운 국면의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따라서 1593년 2월 말 함경도 일본군의 퇴각은 조선, 명, 일본이 어떤 전략을 구사해서 각자의 전쟁을 치렀는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접근은 전면전을 통한 일본군의 완전 구축을 천명한 조선과 변화하는 전황 속에서 제한전의 방식을 취하려는 명, 그 양자 사이에 구축된 군사 협력의 성격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행주대첩 이전 함경도 일본군
3. 행주대첩과 한강 지역 일본군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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