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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명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89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41 - 268 (28page)
DOI
10.31889/kll.2019.12.18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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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박상이 충주 목사 시절 기묘사림과 교유하던 중 지은 시를 대상으로 그 실상을 살핀 뒤에 그 특징과 의의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정해 내용을 서술하였다. 박상은 기묘사화가 끝난 지 2년이 채 안 된 시점에 충주 목사로 부임하는데, 필자는 여기에서 기묘사림들과 만나 시적 교유를 한 것은 유의미하다 판단하여 논문을 작성하였다.
박상이 충주 목사 시절에 만난 기묘사림은 공서린, 김세필, 이약빙, 이연경, 이자등 총 5명이다. 이 중에서 이자 · 이연경 · 김세필 등과 관련한 작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자와 관련한 작품은 총 2제 6수로 집계되었다. 박상은 이자에게 시를 통해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달했음을 확인하였다. 이연경과 관련한 작품은 총 3제 7수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연경은 광주이씨 명문가 집안으로 박상은 시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부각시켰다. 김세필과 관련한 작품은 총 13제 46수였다. 박상은 바쁜 공무를 보는 틈틈이 김세필이 사는 곳을 자주 드나들며 우의를 다지고, 때로는 열띤 학문의 토론도 했음을 알았다.
본 논고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유시의 특징과 의의를 정리하였다. 박상은 충주 목사 시절에 기묘사림들과 시를 통해 진심이 담긴 교유를 하였다. 특히, 김세필과 관련한 시를 수십 편 지어 다른 기묘사림과 대비되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박상을 가리켜 ‘기묘완인’이라 하는데, 필자는 이러한 칭호를 받게 된 계기를 충주 목사 시절의 행적에서 찾았다. 박상은 충주 목사 시절에 기묘사림들과 교유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크게 드러나지 않으나 소신 있는 발자취를 남겼기 때문이다. 또한 기묘사화 이후 사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시를 통해 교유하여 결속을 다져 사림 문화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점을 그 의의라고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박상이 충주에서 만난 기묘사림
3. 기묘사림과의 교유시 전개
4. 교유시의 특징과 의의
5.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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