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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저널정보
한국유라시아연구원 유라시아문화 동북아고대역사 제2권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1 - 78 (78page)
DOI
10.47527/JNAH.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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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국~고구려시기 백두산 서편 천평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요동 · 한반도 지역 선도제천시설의 대체는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3층원단 · 적석단 · 선돌 · 나무솟대 · 제천사 · 고인돌류)’이었다.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의 중심 제천시설은 애초 3층원단류의 적석단총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고인돌 이하 각종 다양한 제천시설로 다변화되어갔다. 요서지역에는 나타나지 않는 고인돌이 등장하는 등 요동지역은 요서지역에 비해 제천시설 다변화의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단군조선시기에는 새롭게 신식 고인돌 단총제가 등장하였으나 구식 적석단총제를 전면 교체하지 못하고 구식과 신식이 상호 공존 · 결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재차 적석단총제의 부활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면모는 맥족 선도제천문화의 원향이던 백두산 서편 천평지역 선도제천문화의 저력, 특히 그 상징물인 적석단총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백두산 천평지역의 적석단총제는 배달국 중기 요서사회로 전파, 대릉하 일대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만개한다. 요서지역의 적석단총제는 배달국 후기 일시적 쇠퇴기를 지나 단군조선 전기가 되자 ‘환호 · 석성을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의 형태로 재차 극성하였으나, 단군조선 후기가 되자 요서사회 전반에서 군사문화 요소가 증대하고 북방족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변화속에서 약화 경향을 보였다. 부여 · 고구려시기 맥족은 요서사회에 대한 주도권을 상실하고 요동 송화강 일대를 거쳐 맥족의 원향인 백두산 서편 천평지역으로 되돌아가게 되며 여기에서 재차 적석단총제를 꽃피우게 된다.
결국 배달국~고구려시기 맥족은 ‘요서 진출 · 정착 및 요동 회귀’라는 순환적 이동 흐름, 곧 ‘백두산 서편 혼강 · 록강 천평지역 → 대릉하 청구지역 → 서랍목륜하지역 → 송화강지역 → 백두산 서편 혼강 · 압록강 천평지역→ 일본열도’의 이동 흐름을 보였고, ‘환호 · 석성을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3층원단 · 적석단 · 선돌 · 나무솟대 · 제천사 · 고인돌류)’로 대변되는 선도제천문화를 남겼다. 맥족의 선도제천문화는 동아시아사회는 물론 유라시아사회로 전파, 세계 상고문화의 발전을 견인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한국 상고문화 연구의 3계통론과 요서 예맥 중심의 연구 경향
Ⅲ. 요동 백두산 서편의 강고한 적석단총제 전통과 맥족의 원향
Ⅳ. 요서 적석단총제와 맥족의 이동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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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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