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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다영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28집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61 - 84 (24page)
DOI
10.23908/JSPS.2020.3.1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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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고전주의자 부알로가 숭고를 재발견하고 그것을 근대 미학의 중심개념으로 만드는 과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는 ‘신구논쟁’의 전사라 할 수 있는 ‘서사시 논쟁’에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전거를 마련하기 위해 롱기노스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부알로는 롱기노스의 『숭고에 관하여』를 프랑스어로 번역하고 그것을 ‘신구논쟁’에서 활용함으로써, 숭고개념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서사시 논쟁에서 기독교의 소재를 도입하는 것을 거부하고 고전 작품에서 소재를 찾을 것을 주장했던 부알로는, 숭고에 대해 탐구하면서 기독교의 신에 대한 묘사를 숭고의 원형으로 삼게 된다.
이성의 빛으로 시의 규칙을 밝히려 했던 부알로는 이성을 통해 파악할 수 없고 규칙으로 환원되지 않는 어떤 것이 작품에서 숭고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부알로를 통해 숭고는 예술 기법의 하나인 숭고한 문체를 벗어나, 우리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사로잡는 강렬한 예술 경험을 설명하는 심미적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로써 조화로운 질서와 통일로서의 아름다움의 범주를 벗어나는 현상들을 숭고를 통해 설명하려는 근대 미학의 한 흐름이 생겨나게 된다.

목차

요약문
1. 부알로의 역설
2. ‘서사시 논쟁’과 롱기노스에 대한 부알로의 관심
3. 부알로의 전환: 숭고한 문체에서 숭고로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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