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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호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43집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278 - 303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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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세기 조선에서는 우역이 많이 발생하였다. 특히 인조, 현종, 숙종, 영조 대에 우역이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소의 개체 수 보호에 주력했으며, 영조는 우역제사를 지냈다. 영조의 우역제사는 당시 시대적·정치적 상황이 반영된 결과이다. 1749년은 장헌세자가 대리청정을 한 시기로 탕평책에 의해 정국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때 우역이 발생하면 정권의 안정이 위협 받을 수 있었다. 결국 영조와 탕평파 인물의 주도로 제사가 진행된다. 또한 조선시대 지속적으로 우금령을 시행하였으나 개인의 도살을 막지 못했으며, 우역 발생 시 소의 피해는 극심하였다. 영조는 선목제라는 방식을 이용하여 우역에 대비한 정책을 홍보하고 관리와 백성들을 통제하려고 시도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제사의 전개
Ⅲ. 제사의 시행 이유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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