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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상정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5권 제4호(통권 제52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7 - 25 (19page)
DOI
10.51467/ASKO.2019.1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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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앙굴렘국제만화축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많은 분란을 일으켰고, 최근에 와서야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앙굴렘이라는 소규모 도시가 만화도시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왔던 것은, 문화분권과 문화거버넌스의 결과물이다. 1974년에 만화축제가 열린 것은 우연이었지만, 198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역분권의 역사와 함께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만화축제를 시작으로 만화관련 전문기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만화진흥센터(CIBDI), 만화학교(EESI)라는 문화협력 공공법인(EPCC), 이미지 클러스터(Magelis)라는 혼합조합(syndicat mixte)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앙굴렘 코뮌, 그랑앙굴렘 도시권 공동체(EPCI), 샤랑트 중광역도, 누벨ᐨ아키텐느 광역도에 이르기까지의 각급 정부 및 공적 법인들이 공적 자원을 분배하고 지원하면서 문화분권의 토대가 형성되었고, 만화를 둘러싼 거버넌스가 생겨났다. 오랜 기간동안 서서히 만들어졌던 거버넌스는 2007년에 앙굴렘국제만화축제를 설립한 비영리단체가 느비엠아르+(Nevieme Art+)라는 회사에 10년간 예외적으로 위탁운영을 맡기면서 무너지기 시작했고, 10년이 지난 2017년에야 새로운 거버넌스의 토대를 만들었다. 문화분권과 문화거버넌스를 고민하는 우리에게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우선 앙굴렘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 단체 및 기관의 법적 지위를 정리한다. 이어서 앙굴렘국제만화축제의 거버넌스가 무너지는 과정, 그리고 이를 다시 구축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적절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 민간의 자치역량을 키우는 것, 공적 권력의 독점을 제어하는 것, 무엇보다 분권과 거버넌스의 관점에서 오랜 시간을 들여 경험을 축적하는 것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앙굴렘 코뮌의 만화 관련 단체, 기관
3. 만화를 둘러싼 거버넌스의 불안정성
4. 새로운 거버넌스를 향한 노력들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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