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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식 (강릉원주대)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58집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107 - 138 (32page)
DOI
10.56100/KFS.2020.04.5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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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나뭇가지에 줄을 매는 그네이고, 다른 하나는 땅에 두 기둥을 세운 후 기둥 위에 굵은 통나무를 하나 얹어 고정하여 줄을 매는 땅그네가 그것인데, 나뭇가지에 그넷줄을 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넷줄은 볏짚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볏짚이 없는 마을에서는 칡 · 느릅나무껍질 · 삼 껍질 · 피나무껍질 등으로 밧줄을 만들어 소나무 · 밤나무 · 배나무 · 느티나무 · 상수리나무 · 버드나무 · 물푸레나무 · 참나무 등의 가지에 매고 그네를 뛰었다. 이들 나무 중에서 밤나무에 그넷줄을 매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밤나무는 옆으로 뻗은 가지가 많기에 그넷줄 매기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보고서 및 답사를 통해 강원도 18개 시군의 〈그네뛰는소리〉를 정리하였다. 그 결과 〈그네뛰는소리〉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심이 되는 소리는 ‘춘천이요’와 ‘우두그네’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피면, 고성과 양양의 일부 지역에서만 ‘우두그네’와 ‘춘천이요’ 소리를 하였으며, 속초 · 삼척 · 태백에서는 다른 시군에서처럼 ‘우두그네’ · ‘춘천이요’ · ‘그네야 남배야’ 등의 〈그네뛰는소리〉를 하지 않았다. 원주 · 횡성 · 홍천 등 세 시군에서는 ‘우두그네’와 ‘춘천이요’ 소리를 모두 불렀다. 춘천 · 양구 · 인제 · 화천에서는 ‘우두그네’를, 강릉 · 동해 · 영월 · 정선 · 평창 지역에서는 ‘춘천이요’의 소리를 외친다.
강원도 18개 시군의 〈그네뛰는소리〉를 모두 살피고. 영동북부 지역에서는 단오가 아닌 추석에 그네를 많이 뛰고 취떡을 단오가 아닌 설날에 해먹었다는 내용을 정리한 것은 본 연구의 성과다. 하지만 오랜 세월 그렇게 그네를 뛰었음에도 삼척 · 태백 · 속초 그리고 고성과 양양의 일부 지역에서 "춘천이요’와 ‘우두그네’ 소리가 전승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히지 못한 것은 과제로 남는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그네와 그넷줄
Ⅲ. 시군별 〈그네뛰는소리〉양상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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