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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21집 제1호(통권 제37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159 - 18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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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정형화된 ‘규범’ 혹은 ‘율(리듬)’의 문제에서 최대치로 멀어지는 ‘형식 실험’을 통해 현대시조의 가능성에 주목하였다. 그동안 시조와 관련된 연구의 대부분이 고시조에 보다 집중하면서 근대적인 시형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 현대시조는 시조의 발원을 고시조에 두면서 전통시라는 명분을 제외하면 현대사회에 적합한 시 형식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시조는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창작되고 향유되어온 시 형식이자, 현대시조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가며 독자적인 리듬을 구축하면서 언어적 역량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어 왔다. 특히, 1980년대 현대시조 확산기의 중심에 있었던 박기섭은 새로운 기법과 형식 실험을 통해 낡은 시조의 형(形)에서 탈피하고자 했다. 그는 시조의 리듬에 집중하면서 힘의 반복과 질서에 따라 얻어지는 시각률을 제시하였고, 자유로운 행과 연의 가름으로 분행의 효과를 모색했다. 또한 시조의 정체성으로 불리는 종장의 개성적 변주로 미학적 성취를 이어갔다. 이제, 현대시조는 시대의 변화를 읽어 가는 궁극의 질문이며, 가능성의 공간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시각 은유의 개방
3. 분행 구성의 특이성
4. 종장의 운용과 변주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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