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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우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79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5 - 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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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 김원행은 당시 낙학의 계승자였고, 그의 문인 담헌 홍대용은 인간과 다른 생물의 성이 리로서 같다고 주장하였는데 그것은 그의 스승과 같다. 그러나 홍대용은 인간과 다른 생물도 모두 인의를 갖추었다고 주장하였으며 그것은 인간이 오상을 모두 갖추었으나 동물은 그 중에서 하나만을 갖추었다는 김원행의 주장과 다르다. 홍대용이 말하는 인의란 김원행이 말하는 오상 즉 인의예지신을 가리킨다. 하지만 홍대용은 인간 보다 다른 생물이 인의를 더욱더 잘 실천하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한 점에서 김원행과 다르다. 더욱이 홍대용은 천의 관점에서 인간과 다른 생물은 평등하다는 인물균(人物均)을 주장하였다. 그것은 소옹(邵雍)의 영향이었고, 서학책을 보고 다시 의심하지 않았던 지구설과 자신이 주장한 지전설을 통하여 정립되었다. 땅이 둥글고 회전한다는 생각은 모든 곳이 중앙이 될 수 있으므로 평등하고 이 때문에 인간과 다른 생물도 모두 평등하다는 주장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은 접해있기 때문에 땅 위에 사는 생물은 하늘에서 보았을 때도 평등하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지구설은 서학을 접하기 전에 이미 알았지만 서학책을 보고 다시 믿었으나, 서학의 천운지정(天運地靜)설을 비판하면서 지전설을 주장했다. 반면에 김원행은 인간은 귀하고 다른 생물은 천하다고 여겼다. 또한 리는 같고 기가 다르기 때문에 인간과 동물의 성은 다를 뿐만 아니라 인간도 성인과 범인의 차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대용의 리에 대한 관점은 김원행의 영향이 남아 있었으나 자연과학을 기반으로 주자학의 인간은 귀하고 다른 생물은 천하다는 관점을 비판하였다. 그러나 김원행의 인간은 귀하고 다른 생물은 천하다는 관점은 주자학을 바탕으로 한 낙학이었다.

목차

Ⅰ. 서론
Ⅱ. 인간과 다른 생물에 대한 관점 비교
Ⅲ.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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