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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Dong-Yeon Koh (Seoul National University)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47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99 - 22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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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전쟁 중 상처를 입은 군인들의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는 최종적인 수단으로서 상해용사들을 기억하는 방식인 전쟁 기념비나 박물관의 역할은 무엇인가? 특히 한국 전쟁 이후 역사적이고 정치적으로 계속 양분화 된 상태에 놓여 있는 남한에서 외교적이고 역사적으로 새롭게 발견된 사실들이 전쟁의 희생자를 재현하는 데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번 논문은 전쟁 피해자와 전쟁 기념관에 대한 에리카 도스(Erika Doss)와 제임스 영(James E. Young)의 이론에 근거하여 임흥순의 〈귀국박스-무명용사 기념비〉(2008)와 〈짧은 꿈〉(2008)이 포함된 전시 《귀국박스》(2008)를 다루고자 한다. 특히 그의 전시와 〈귀국박스-무명용사 기념비〉의 주된 특징에 해당하는 상실과 부재의 테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전쟁 희생자와 상해 용사를 기억하고 재현하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기념비가 지닌 모순적인 역할을 밝혀보고자 한다. 또한 〈귀국박스-무명용사 기념비〉를 한국에서 제임스 영이 명명한 대학살이나 전쟁과 연관된 “반-모뉴먼트(counter-monument)”의 중요한 예로 제시하고자 한다. 임흥순의 작품과 전시는 사진의 인덱스적인 기호, 상해용사의 이미지, 빈 귀국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대하고 견고한 형태, 그리고 애국주의와 승리의 통일된 테마를 지니는 전통적인 전쟁 기념비를 문제시하고 있다.

목차

Ⅰ. Introduction: Remembering Veterans in Museums and Memorials
Ⅱ. War Museums and Memorials in South Korea
Ⅲ. Heungsoon Im’s Homecoming Box (2008)
Ⅳ. Conclusion: Challenging Traditional Memorials
Bibliography
Abstract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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