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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경헌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20.7
수록면
185 - 223 (39page)
DOI
10.21738/JHS.2020.07.4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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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은 왜 고통스럽고, 어떻게 인간은 그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에 이를 수 있는가? 이 질문과 관련하여 본고는 그리스도교적 관점을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해 김수환 추기경의 사상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을 비교한다. 방법론적으로 본 연구는 인간의 고통의 문제를 (신과 변신론의 관점이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서 탐구한다. 즉 고통 받는 인간의 측면에서 고통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원리’를 모색하고자 시도한다. 본고는 핵심적으로 모든 인간의 고통의 원인을 욕구된 것이 좌절되는 데서 찾았다. 그리고 그러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욕구대상에 대한 올바른 이성적 판단이 필요한데, 그것은 곧 신의 섭리를 이해하는 지혜(sapientia)로 수렴된다. 거기에 덧붙여 인간은 또한 욕구력의 올바른 습성, 즉 올바른 성격을 달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이성적 판단이 올바르더라도, 부정적이고 고통스러운 감정이 삶을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마스에 따르면 인간이 이 세상의 삶에서 고통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인간의 이성은 신의 섭리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지 변신론적 탐구를 통해 구체적인 고통의 의미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며, 더 나아가 신학적 덕들을 통해 그러한 고통이 무의미하지 않을 것을 믿을 뿐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II. 방법론: ‘인간의 관점’에서 본 고통과 행복의 문제
III.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 이해
IV. 좋음을 결정하는 세 원천
V. 고통의 원인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 토마스와 김수환 추기경
VI. 나의 고통과 사회적 고통
VII. 나가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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