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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6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3 - 9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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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암(醇庵) 오재순(吳載純. 1727-1792)은 조선 후기 순조 시대 성리학자인 노주(老洲) 오희상(吳熙常. 1763-1833)의 생부로서 『주역회지(周易會旨)』, 『완역수언(玩易隨言)』, 『성공도(聖功圖)』, 『순암집』 등을 남긴 역학자이자 정조 시대에 문형(文衡)이었다. 필자는 순암이 『역』에 중점을 두어 치력하였으며 특히 괘효(卦爻)의 뜻을 정립한 것에 대해 “괘와 효의 뜻을 확립한 것은 성인이 다시 나더라도 내 말을 버리지 못한다.”라고 자신감을 표방한 것에 끌려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순암역학의 완성본이라 할 수 있는 『주역회지』를 발굴하여 핵심인 건곤부분을 중심으로 하고 순암의 다른 저술 『완역수언』, 『성공도』, 『순암집』과 『노주집』 등 기타 서술을 보조 자료로 하여 소개하고 분석, 검토, 정리하였다. 순암 역학의 구조적 특징으로는 먼저 괘상을 그리지 않았으며, 다음으로 『역』의 입문처로 「서괘전」과 「잡괘전」을 중시하였으며, 그리고 「십익」의 저자 및 내용에 대해 새로운 견해를 주장하였다. 아울러 원문의 구두점을 새로이 한 것도 있으며, 또한 「십익」에서 기존의 『정전』이나 『본의』와 문단의 단락을 구분한 것이 차이나는 것이 있다. 한편 내용적 특징으로는 먼저 『역』을 상(象), 시(時), 의(義)로 파악하였으며, 다음으로 건괘를 천행지상(天行之象), 양기유행지상(陽氣流行之象), 태양조림지상(太陽照臨之象)으로 이해하였으며, 그리고 의리역학과 상수역학의 조화를 추구하였으며, 아울러 실증정신을 중시하였다. 또한 『주역』 경전 원문의 문자를 바꿔서 해석하기도 하였으며, 경문의 글자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기도 하였다. 이밖에 정주설의 선별적 수용과 내용을 비판하였으며, 한편 순암의 역학은 단순히 『역』에 대한 견해에 그치지 않고 즉 성인이 되는 공부에까지 연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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