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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4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 - 4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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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15-16세기는 매우 혼란스러운 시대였고 이탈리아는 결코 하나로 통일될 수 없는 국가였다. 아라곤 왕조의 통치 하에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이탈리아 남부에 비해 포 강 유역의 이탈리아 북부는 여러 봉건국가와 도시국가가 서로 난립하여 매우 혼잡하게 경쟁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의 주역 중 하나인 곤차가 가문이 다스리던 만토바는 예술후원과 문화정치가 매우 화려하게 번성하던 곳이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훌륭한 예술 문화의 배경 속에 성장한 군주 페데리코 곤차가는 뛰어난 예술가를 후원함으로써 만토바에서의 자신의 권위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하였다. 라파엘로가 죽은 뒤, 라파엘로의 가장 뛰어난 제자였던 줄리오 로마노에게 초청장을 보내 그를 만토바로 데려온 후 도시와 궁정 곳곳을 장식하게 함으로써 만토바와 페데리코 곤차가는 더욱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만토바 공작궁 내 ‘트로이의 방’에 그려 넣은 벽면 프레스코 연작은 정치적으로도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먼저 대대로 용맹한 용병대장 가문으로 명성을 떨쳐온 곤차가 가문의 명예를 상징하는 프레스코 연작이다. 그리스 혈통을 지닌 가문과의 혼사를 통해 몬페라토의 후작위를 받은 것에 대한 기념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으며 나아가 ‘트로이의 방’을 포함한 신 궁정의 존재는 예술적, 전통적으로나 만토바가 또 하나의 ‘새로운 로마’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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