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5 - 215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하근찬 작가가 추구한 휴머니즘적 이상을 규명하고 한국의 전후문학에서 그의 소설이 갖는 의의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즉, 하근찬 소설 세계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재해석하려는 것이다. 하근찬 작가가 활동했던 당대 전후문학의 경향을 살펴보면 '동일성' 현상이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는 근대적 환경과의 동일성을 보여준 양상이며, 또 하나는 전통적 질서와의 동일시적 세계관을 추구한 양상이다. 이러한 문학적 양상 속에서 하근찬은 후자의 상상력으로 독특한 소설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그의 소설은, 전쟁의 상처와 치유의 균형을 이루지 못한 비인간화의 양상을 보여준 주류적 소설 풍토와는 결을 달리한 특이점을 보여준다. 특히 전쟁의 풍토에 저항하지 않고 자기 고유의 세계로 도피하려는 경향이, 아이러니하게도 치유의 서사를 확립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처럼 하근찬의 작품은 폭력과 억압을 낳을 수밖에 없는 근대 체제에 저항함으로써 전후의 경직된 휴머니즘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