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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4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4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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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명나라 말 유민 720여 명을 입전한 「磊磊落落書」를 중심으로李德懋(1741~1793)의 명청 교체와 명 유민에 대한 기록 및 대청인식과 변화의 추이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덕무는 대명의리를 견결하게 유지하여 「뇌뢰낙락서」 뿐만 아니라 『宋 史筌』 「遺民列傳」을 저술하였다. 송의 정통성을 강조하면서 명에 대한 의리를 천명하여 그 근원은 尊周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인식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역사인식은 동시대에 활동한 연암그룹 문인들과 결이 다르다. 朴趾源 등은 대부분 존명배청 의식을 견지하고 있는데, 이덕무의 의리론은강도와 지속적인 측면에서 훨씬 보수적이다. 물론 그 역시 만년에 지은 「연경으로 떠나는 박감료와 이장암 건영에게 주다(奉贈朴憨寮李莊菴建永之燕)」를통해 대청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진 사실을 알 수 있다. 더 이상 청이 오랑캐가 아닌 중원이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타자를 상대화하여 객관적으로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보여주는 논거가 충분치 않은 만큼 오랜 간극동안 점층적으로 이루어진 인식의 전환 과정을 보다 면밀하게 추적하여야 그 의미를 오롯이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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