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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남도문화연구 남도문화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9 - 14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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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退雲信謙 이후 19세기 후반 四佛山畫派를 대표했던 意雲慈雨와 霞隱應 祥을 중심으로 환성계 승려문중과의 조력 관계를 고찰하였다. 지금까지 의운자우와 하은 응상에 관한 연구는 19세기 후반 四佛山畫派를 대표하는 두 화승의 조형적 활동과 화풍 적 특징을 규명하는데 머물러 있다. 19세기 후반에 활동한 화승들 가운데 의운자우는 진영이 제작될 정도로 선사로서 존경을 받았으며 하은응상은 오늘날까지 사불산화파를 대표하는 불모로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두 화승이 선사 혹은 불모로 존경을 받았던 것은 조선 후기 영남에 정착한 환성계 승려문중의 협력과 결집을 통한 출신 화승에 대한 조력과 선배 화승인 퇴운신겸이 일생동안 보여준 선사로서의 삶에 기반하고 있다. 의운자우는 환성계 포월문중 출신인 퇴운신겸의 법맥과 화맥을 동시에 계승하였다. 의운자우는 불화를 조성하면서도 表忠寺 宗正, 大乘寺 重創主로 활동하는 등 문중에서 존경받는 선사로서의 행보를 펼쳤다. 화승이면서도 선사의 면모를 갖춘 의운자우의 존재 는 퇴운신겸에 이어 화승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는 사불산화파 출신 화승의 진영이 조성되는 배경이 되었다. 사불산 불모인 하은응상은 환성계 함월문중 출신이 다. 18세기 후반 영파성규로 대표되는 함월문중은 환성계 포월문중 출신인 퇴운신겸과 도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였으며 이러한 관계는 하은응상이 퇴운신겸의 화풍을 계승한 19세기 후반 사불산화파의 대표 화승으로 그 이름을 남기는데 영향을 미쳤다. 이와같이 의운자우와 하은응상이 동시기에 활동한 수많은 화승들과 다른 행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수행과 공덕을 쌓은 화승을 선사로 인식하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자 하였던 환성계 승려문중이 존재하였기에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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