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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 호남문화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7 - 6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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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섭(1905∼1944)은 조선예술사 연구의 선구적인 존재였다. 그는 경성제국대학이란 아카데미즘에서 출발해서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조선미술사를 구성하고자 했다. 일제강점기 제국 일본에 대비된 식민지 조선의 ‘향토’가 강조될 수 있다면, ‘향토’의 논의는 조선 안에서도 역사적 과거인 백제의 호남이란 공간 속에서의 미술사로 세분화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본고는 선행 연구에서 주목되지 않았던 고유섭의 조선 미술사 구도 속에 존재한 ‘호남미술’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호남은 행정적으로 전라남북도에 해당하는 공간이지만, 역사 속의 호남 미술은 삼국시대 백제(미술)로 대표된다고 생각된다. 특히 백제 예술품 가운데 탑에 관한 논의를 중심으로 ‘호남미술’의 접근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고유섭은 조선미술사를 구성할 때, 백제 예술품은 석탑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석탑에 주목한 이유는 첫째 중국과 일본의 예술품과 대비된 조선 예술품의 특징이 ‘석공’에 있고, 둘째, 백제 예술품으로 남아있는 것이 석탑이기 때문이었다. 고유섭의 백제 석탑 연구는 건립 순서와 관련된 내용이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주제에 주목한 것은 일본인 학자에 대한 ‘대결의식’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조선 탑의 ‘기원’ 혹은 전형성에 관해 출발된 이러한 논의는 결국 ‘조선 예술’의 정체성에 관한 물음과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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