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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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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동아시아문화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3 - 19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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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의 메이지 정부는 봉건체제 하에 있던 일본사회를 단시간에 중앙집권적인 통일국가로 변신시켰으며 여기에는 국가정책 실행의 첨단에 있는 지역사회의 포섭을 통하여 주민을 국민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있었다. 이 논문에서는 근대국가 형성기 일본 지역사회에서 국가의 교육정책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실현되는지를 고찰했다. 구체적으로 이즈반도 남부의 시모다시를 중심으로 하여 근대 이후의 국가 정책과 지역 정책의 변화 속에서 학교의 형성과 근대교육의 보급, 그 과정에서 근대적인 국민과 주민의 형성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근대국민국가 수립 과정에서의 다양한 형태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지역은 국가의 첨병이 되어 국민을 양성하는 과정에 동참하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근대적인 지역사회와 국민이 형성되는 과정의 문화변동을 메이지시대 초기부터 1890년대에 걸친 시기 동안에 근대교육제도의 보급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회상을 통하여 고찰하고 있다. 근대 일본사회의 형성 과정에서 학교의 보급은 지역공간의 재편 과정과 겹쳐서 일어난다. 국가를 위하여 봉사할 인재, 즉 국민의 양성이라는 국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중앙 정부는 지역사회와 개인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지역사회는 이에 대해 나름대로의 대응을 해 나간다. 그리고 저항과 순응으로 나타나는 대응 방식을 적절한 방식으로 통합시켜 나가는 것이 근대 국민국가 속으로 편입되는 지방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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