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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26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63 - 28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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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SGI 활명연대(活命連帶) 법화신행(法華信行)을 고찰한 글이다. 일찍이천태지의대사는 『법화경』은 불교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방편으로, 붓다 지혜의 ‘권실이지(權實二智)’ 상관연동으로 ‘개현(開顯)’의 새 밝힘을 중시하였다. 실제적으로 『법화경』에는 중생생명에 성불종자를 뿌리는 ‘하종익(下種益)’이 제시되어 있다. 붓다는 ‘생명보탑’ 을 빛내고자 ‘활명연대’를 서원하였다. ‘활명연대’는 생명활성화를 위해 한 덩어리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운다. 붓다의 연기적 발상은 한국 SGI에서 만인성불로 매개되어, 현대종교 개혁운동으로 자리매김한다. 이는 법화삼매 중심의 법화신행에서 벗어나한국 SGI는 제목창제 의례에 근거한 활명연대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생활불교이자 현대불교로서의 의식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 SGI 법화신행은 오탁악세에 굴하지 않고, 일상에서 활명연대 방편을 살리면서, 불계(佛界)와 연계한 상행보살이 활명연대를 이어간다. 방편관점에서, 반 제넵은 통과의례 방편에 나타난 임계의식이 역동적 요소로 나타나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통과의례는 ‘경계 넘기’가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한다. 전이 단계에서 한국 SGI 제목창제는 ‘경지명합(境智冥合)’과 연계하여 만인성불 방편으로 안내한다. 제목창제 의례에 의한 활명연대 의식함양은 치유방편으로 나타나 의식변형을 가능하게 한다. 제목창제는 터너가 말하는 공감대를 확보하여, 규율바깥으로 초월하여 일상탈출을 꾀한다. 제목창제에 의한 공동체 의식함양도 방편관점에서 현대종교 개혁의 ‘사제불이(師弟不二)’ 혈맹상승으로 계승한다. 기존사회와 일정거리를 유지함으로써 활명연대에 의한 생각과 감정 그리고 행동이‘동체대비(同體大悲)’로 전환하여 불계의 근원적 생명력에 대한 방편자각으로 충만한다. 제목창제에서 ‘어본존(御本尊)’을 현전하여 즉신성불 방편을 구현하고자 함께 행복한 ‘공공행복(公共幸福)’을 구현한다. 제목창제를 반복 실천함으로, ‘어본존’ 매개의 법화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면서 동시에 정형의례로 즉신성불을 체득하여 현대종교문화 상징체계로 수렴되어, ‘사제퇴치’의 현대 종교개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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