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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환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26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5 - 6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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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SGI의 육근청정(六根淸淨) 수행에 의한 법화삼매(法華三昧) 구현을 고찰한 글이다. 일찍이 중국의 천태지의 대사는 『법화경』은 불교의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서반야지혜의 ‘권실이지(權實二智)’의 관점에서 법화삼매 구현을 중시하였다고 한다. 붓다의 연기적 발상은 한국 SGI에서 ‘만인성불(萬人成佛)’로 매개되어, 현대종교의 개혁운동으로 자리매김한다. 한국 SGI는 제목창제에 법화삼매 구현으로 생활불교이자 현대불교로서 의식전환을 모색하였다고 할 것이다. 『법화경』이 표방하는 ‘개삼현일(開三顯一)은 성문, 연각, 보살을 방편으로 수용하지만시방불토 중에는 오직 일불승만 있을 뿐이요, 이승도 없고 삼승도 없다고 한다. 『유마경』에서는 성문과 연각의 수행을 잘못된 것이라고 하며, 이승의 작불(作佛)을 부정한다. 그러나 『법화경』은 대승 차원에서 성문(聲聞)과 연각(緣覺)을 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비유가 『법화경』 「신해품(信解品)」에 나타난 ‘장자궁자(長子窮子)’의 비유로서 나타나 있다. 중생들도 붓다와 동일한 자비성품을 지니고 있지만, 성급하면 놀라 ‘해태심(海苔心)’ 을 내며 달아날까 염려해서 방편으로 차츰 차츰 마음을 닦게 한 뒤, 일불승으로 유도하는 방편이 시설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종법사를 수행하여 ‘사안락(四安樂)’을 이루기에 오종법사의 수지는 의업(意業)으로, 독(讀)과 송(誦)은 구업(口業)으로, 서사(書寫)는 신업으로 육근이 청정하게 된다. 삼업의자리이타를 실천하여 여래행이 되기에, 이를 일컬어 일불승 보살도라고 한다. 삼업이청정해지기에 육근이 청정해지며, 육근이 청정해지면 진실에 들어 불안(佛眼)을 뜨게 된다. 이처럼 육근청정 계위는 초심에 보리를 감득하고 불성의 과위(果位)를 이루기 위한‘원교(圓敎)’ 수행이 된다고 할 것이다. 불계의 근원적 생명력과 연계한 상행보살이 되어 자타변혁의 법화삼매 참회를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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