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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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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7권 제3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851 - 876 (26page)
DOI
10.31982/KNTS.2020.09.2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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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위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이라는 개념과 연구방법론을 빌려 갈라디아서에 들어있는 바울의 논증이 예레미야서에 일정 부분 빚을 지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시도이다. 논지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관찰에 근거한다. 첫째, 예레미야와 바울은 비슷한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하나님에게 선택되었으나, 그들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거부당했다. 둘째, 두 문서 모두 하나님이 보내시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나쁜 영향력을 행사한 결과 하나님의 백성이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되었다고 기술한다. 셋째, 예레미야서와 갈라디아서에 묘사된 하나님은 바울과 예레미야를 곤경과 적대 세력으로부터 “들어 올리시겠다고”(ἐξαιρεῖν)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신 분이다. 넷째, 예레미야와 바울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거슬러 불경건한 삶을 사는 모습을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하는 용어, 예를 들자면 달리다가 멈춤, 바른 길을 걷지 않음, 넘어짐, 하나님께로 되돌아가지 않음 등으로 표현했다. 결국 예레미야서와 갈라디아서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자발적으로 노예를 자처하며 “신이 아닌” 존재들을 섬긴다. 본 소론은 상호텍스트성의 본질과 방법론의 정당성을 숙고하는 간략한 시도이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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