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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태원 (대구여자고등학교)
저널정보
효원사학회 역사와 세계 역사와 세계 제58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95 - 136 (42page)
DOI
10.17857/hw.2020.12.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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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일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역사부정 세력의 실체, 부정론의 전개과정과 논리에 대응한 일본 내의 연구 동향, 학교 현장에서의 수업실천 등을 고찰하는 것이다. 논문의 전개 과정은 먼저 일본 역사부정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회의〉를 중심으로 우익세력의 형성 과정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으로 일본 역사부정론자들의 주장과 논리를 검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우익논리에 대한 비판과 학교현장에서의 수업 실천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에서 아베정권이 들어선 이후 일본 우익을 중심으로 과거 일본의 전쟁침략 행위를 공공연하게 부정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 부정론을 역사수정주의라는 이도 있지만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을 부장한다는 점에서 역사부정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우익 세력은 일본 제국주의가 아시아의 침략과정에서 행한 대표적인 사건인 남경대학살, 종군위안부, 731부대 사실 등의 과거 일본이 침략 과정에 행한 가해의 사실을 부정·축소하거나 새롭게 긍정적으로 합리화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부정론은 주장하는 사람들은 일본 내의 우익이지만 그 중심세력은 〈일본회의〉라는 단체이다. 이 기구에는 일본의 의원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고, 자민당과 일본 정부내의 주요 직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일본의 중고용 역사교과서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과 식민지 지배, 전쟁책임, 전쟁범죄 등을 너무 과잉으로 강조하고 있고, 전체 어둡게 서술되어 있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일본 교과서의 역사관을 후지오카 노부가츠, 니시오 간지로 대표되는 자유주의 사관에서는 이것을 ‘코민테른사관’, ‘동경재판사관’이 결합된 반일, 망국, 자학의 역사관, 역사서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나아가 대동아전쟁 또한 일본만의 잘못은 아니고 일본은 이 전쟁에서 아시아의 식민지, 반식민지로부터 해방하는데 일정 역할을 하였다고 주장한다.
일본 역사학계 내에서는 남경대학살, 종군위안부, 731부대 등의 부정론에 대해 70년대 이후 교과서 재판을 통해 그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고, 교과서 재판의 결과로 그 사실이 명확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우익들은 이러한 실증적인 연구 자체를 부인하고 언론을 통해 그들의 주장을 확산시켜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는 일본 우익들의 역사부정론에 대응한 수업실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업실천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가르치는 역사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상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수업실천은 일본의 역사교육에서 우익의 역사부정론에 어떻게 대응해나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일본의 역사부정론 세력의 활동과 역사 수업
Ⅲ. 일본의 역사부정론 비판과 수업실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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