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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74집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261 - 303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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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택 주민이 일으켰던 철거반대운동은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가난한 조선인이 무대책적인 철거에 이의를 제기하고 최소한의 생존(주거)권을 요구하며,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개발보다 중시한 대표적인 집합행동이었다. 1922년부터 1941년까지 조선에서는 40,547명이 참여한 93건의 저항이 발생했다. 지역적으로는 불량주택이 밀집한 대도시에 운동이 집중되었다. 그 중에서도 경성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시기적으로는 확대된 반발이 차츰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1930년부터 1937년까지 운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되었는데, 이는 자가를 장만하려는 수요의 증대, 체계적인 하천의 개발·관리, 주민의 생활권을 무시한 빈민주거대책의 시행에 기인한 것이었다. 한편 불량주택 주민의 조직화는 자주적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 사회단체가 철거문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방식은 3건에 불과했다. 나머지 90건은 고립무원의 세계에서 의식과 물질적인 측면을 공유하는 ‘소수자’들이 지닌 강고한 유대감과 연대의식에 기초하여 공동 운명체로 나아갔다. 이때 수평적 의사결정기구의 발족과 공론의 창출은 단결력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목차

1. 머리말
2. 불량주택의 형성과 집단화
3. 경성 중심의 반발 확대와 퇴조
4. 사회적 고립과 자생적 결속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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