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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미정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19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91 - 120 (30page)
DOI
10.52271/PKHS.2021.06.1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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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어로활동은 바다를 토대로 한 생산 활동이며 어획을 목적으로 한 사람들의 이동은 새로운 정주 사회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한국의 원양어업은 국경 밖의 바다에서 생산한 어획물을 다른 국가로 수출함으로써 국가 경제성장에 이바지 해 왔다. 이 논문은 1970년대 이후 스페인 라스팔마스에 어업기지를 두고 어획활동에 종사하였던 한국 선원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원양’의 어업은 한인들의 새로운 이주 사회를 형성시켰던 동인(動因)이었음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태평양과 인도양, 그리고 대서양으로 이어진 원양으로의 진출은 국가의 지원정책과 거대자본이 없이는 불가능하였고, 한국전쟁 후 분단과 경제적 열악성으로 말미암아 원양 어업은 그 출발에 있어서 정부의 정책과 긴밀성을 가지고 있었다. 스페인의 라스팔마스는 한국의 대표적 원양 어업‘기지’로 대서양 연안에 해외 한인 이주사회가 형성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산업적 ‘기지’가 형성됨에 따라 이주사회가 형성된다는 것은 19세기말부터 이어진 해외 한인 이주사 속에서 볼 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현상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국제적 규범과 제도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정부정책은 이주사회의 쇠퇴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 국가의 산업정책이 이주사회를 형성시킨 주요 요인이었으나 또한 이주사회의 지속성에 있어서도 미치는 영향은 컸다. 한국의 근대 산업의 확장과 더불어 형성된 원양의 해외 이주사회는 자국의 산업적 육성책만이 아니라 해양자원에 대한 글로벌 가치를 수용, 실행하는 변화 없이 지속가능한 사회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와 한국 어업기지
Ⅲ. 라스팔마스로 간 한국의 선원들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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