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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성민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501 - 534 (34page)
DOI
10.31982/KNTS.2021.9.30.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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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서 저자는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수난을 당하는 내러티브(14:1-15:41)를 서사의 절정으로 삼아 복음서를 구성하되, 갈릴리 사역과 예루살렘을 향한 여행기, 그리고 예루살렘에서의 논쟁들로 채워진 제법 긴 서사를 ‘확장된 서론’으로 제시한다. 말하자면, 마가복음서 저자가 자신의 복음서에서 부각시키고자 한 주된 내용은 길게 확장된 서론이 아니라 본론인 ‘수난 내러티브’였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고가 제기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실제로 마가복음의 서사 구조는 이러한 저자의 의도를 분명히 보여주는가? 마가복음서 저자는 독자들이 인지할 수 있을 만큼 분명하게 서론보다는 본론이 부각되는 방식으로 자신의 서사를 구조화했는가? 무엇보다 마가복음 서사 구조 자체에서 수난 내러티브가 이전 내용들에 비해 더 중요하게 다뤄진다는 형식적 근거를 찾을 수 있는가? 본고는 이러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하면서, 마가복음서 저자가 부사 ‘유튀스’(εὐθύς)를 사용하는 방식과 시제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그 형식적 근거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본고는 최근의 ‘동사상 이론’(verbal aspect theory)의 견지에서 고대 그리스어 시제를 이해할 때, 마가복음서 저자가 미완결적 동작상(imperfective aspect)을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확장된 서론’에 비해 ‘수난 내러티브’의 전개 속도를 늦추면서 이를 보다 상세하고 현장감 있게 묘사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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