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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우석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60권 제2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07 - 1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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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편 184-186쪽에서 소크라테스는 테아이테토스의 앎이 지각에 다름 아니라는 주장을 논박한다. 해당 대목은 플라톤의 감각 이론을 담고 있다고 평가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그러나 그 철학적 함의와 소크라테스가 대체 어떤 철학적 논증을 펴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본고에서는 최근 발표된 브라운의 연구에서 출발해, 184-186쪽에 관한 한 가지 수정 해석을 제안하고자 한다. 다수 의견에 따를 때 해당 대목에서 소크라테스는 감각이 비인지적임을 보이고자, 감각이 명제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지 않음을 보인다: 감각으로는 있음을 파악할 수 없기에 진리 역시 파악할 수 없고, 그러므로 감각은 앎일 수 없다. 다수 의견은 “있음을 파악한다”에서의 있음을 명제적 구조로 이해한다. 그러나 브라운은 이러한 다수 의견에 이견을 제기한 바 있다: 『테아이테토스』편의 소크라테스와 테아이테토스가 해당 대목에서 적어도 의식적으로 명제적 구조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있음이 자기동일성으로 이해된다면 소크라테스와 테아이테토스가 명제적 구조를 명시적으로 논의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감각이 비인지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논의 과정 가운데 우리는 플라톤이 지각/감각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역시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문제의 제기
2. 감각이란 무엇인가: 논변의 일단계(184d7-186a1)
3. 영혼이 그 자신 홀로 하는 일: 논변의 이단계(186a2-e12)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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