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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89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317 - 35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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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의 용궁부연록은 몽유소설로서 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이다. 이는 중국의 『전등신화』에 수록된 「수궁경회록」을 모방했다고 하지만, 「용궁부연록」은 당시 송도와 한양 일대의 인문지리를 배경으로한 매우 정교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로「 수궁경회록」과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문학작품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특히 당시의 계유정난을 비유하면서 모든 욕망을 버리고 입산해서 도를 구하는 구도소설로 승화되므로써, 뛰어난 완성도와 작품성을 획득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서 「용궁부연록」에서 용궁이 위치한 박연폭포와 삼신(三神)이 머무는 조강 낙하 벽란의 나루터를 고증했고, 물과 꿈이란 소재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티프로서, 주인공이 명리를 초월하여 구도의 길을 떠나는 정당성과 개연성을 확보하는 장치로 작용함을 고찰했다. 물의 험난함과 단절의 이미지는 당시 왕위 찬탈과 단종의 죽음을 비유하는 모티프로 사용하면서, 결국 꿈으로부터의 각성(覺醒)은 김시습이 궁극적으로 추구한 영원한 세계를 비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용궁부연록」에서의 꿈은 방외의 세계를 그리는 도가적인 분위기가 물씬나면서도, 미몽(迷夢)으로부터 깨어나 대각견성(大覺見性)을 이룬다는 불교의 논리를 따른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용궁부연록」의 시대적·사상적 배경
Ⅲ. 「용궁부연록」에서 용궁·삼신의 위치와 개념 고증
Ⅳ. 김시습 용궁 인식의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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