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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태근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62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83 - 106 (24page)
DOI
10.18658/humancon.2021.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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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오늘날 문화콘텐츠를 비롯하여 근대 문화산업이 형성될 수 있었던 정서적 배경을 되짚어보려는 계보학적 고민으로, 지금까지 계급 변화, 경제 구조의 변동이나 또는 노동-여가의 이원화와 같은 맥락 속에서 나타난 것으로 설명되어져 왔던 문화산업의 등장을 근대의 정서적 변동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려 한다는 데에서 의의가 있다.
그에 따라 본고는 ‘지루함’의 형성 배경을 물적 토대와 심적 토대의 층위로 분할하여 각각의 영역에서 근대화가 어떠한 변화를 야기했는지를 살펴보고, 실제 지루함의 현상적 징후들을 다방면으로 살펴보았다. 물적 토대에서는 시계-시간의 등장과 그것의 내면화 과정을 거치면서 익숙성과 지루함이 부쩍 강화되었으며, 한편으로 심적 토대에서는 근대성이 야기한 기존 질서의 붕괴와 니힐리즘이 지루함 즉 시대적 권태로 표상되었다. 문화산업의 급속한 성장은 이 같은 근대적 일상의 변동과 근대적 주체의 요구에 대응한 결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나아가 본고는 근대적 주체와 문화상품 사이에서 나타나는 관계맺음의 양상을 ‘지루함-낯설음의 변증법적 순환구조’로 설정하고 그것의 대응원리와 역학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로써 문화산업은 근대적 주체에게 감각적으로나 의미적으로 ‘낯설음’을 제공했으며, 그로부터 충분히 문화산업과 문화콘텐츠의 긍정론적 함의를 생성할 수 있음을 논하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근대의 일상적 정서로서 ‘지루함’의 형성조건들
Ⅲ. 근대적 지루함의 여러 현상적 징후들
Ⅳ. 문화산업에 내재된 ‘지루함-낯설음’의 변증법적 순환구조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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