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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수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6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57 - 17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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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장자의 자연주의를 통해 로컬리티의 속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로컬리티는 공간, 장소, 경계이다. 그것은 구체적이면서 추상적인 국면에 걸쳐 있다. 단지 중심이나 중앙만을 이념적으로 고착화하면서 동질성이나 동일성, 정체성을 강요하는 풍토에서 비롯한 그런 공간이 아니다. 말하자면 ‘사람’차원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공간의식 속에서 개인이나 개체가 존재론적으로 본질적으로 부자유스런 그런 국면을 맞는, 공간은 더욱 아니다. 이런 면모를 장자의 자연주의, 자유주의를 통해 로컬리티를 문제 삼는 일이 이 논문에서 시도된다. 기초적으로 로컬리티는 국가 안의 부분으로서 지방이나 지역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공간, 장소, 경계와 무관하지 않다. 인간 욕망의 경계도 로컬리티의 공간이다. 로컬리티는 개체성, 지역성, 지방성으로 평등하게 존재한다는 이념에 기초한다. 로컬리티는 인간이 점유하는 지(地), 방(方), 지방(地方)으로 표현되는 공간의 존재와 가치, 그 양태와 인식의 문제일 수 있다. 이 같은 인식은, 개별 사물의 장소 또는 공간은 모두들 제각각이며 천부적이며 자연적인 개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평등하다. 이런 사유를 우리는 장자의 자연주의에서 용이하게 발견할 수 있다. 장자의 자연주의에는 로컬리티의 존재, 그 관계성, 그리고 사물 인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자연주의적 기준’, 즉 도의 제시가 있다. 이 논문은 이런 의미 맥락에 기초하여 ‘로컬리티’의 존재와 인식, 그리고 인간이 점유해야 할 즐거움의 장소, 자연 경계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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