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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옥선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 로컬리티 인문학 제17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277 - 306 (30page)
DOI
10.15299/tjl.2017.04.1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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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공존과 연대의 노력이 방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까지도 배타적인 시선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 연구는 문제의 근원으로 흔히 한국인에게 뿌리 깊은 단일민족주의를 꼽는다. 본 연구의 관심은 어떻게 개개인이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를 단일민족주의로 택하게 되는가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등장한 초기 소설 작품과 최근 언론보도의 태도에서 그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알다시피 이방인을 구별하고 배제하는 민족주의는 과학과 역사라는 객관적이라 믿는 정보, 지식에 의존한다. 한국 사회에서 이러한 정보와 지식의 생산 주체는 오랫동안 서구였고, 동시에 중심—서울의 논리였다. 타자에 대한 시선은 중심의 논리로 부터 배제된 자들의 ‘의사(疑似)—중심’의 시선에 기인한 바가 크다.
서구 중심의 시선에서 한국이 가진 동양적 가치를 부정했듯이 지역민의 시선은 언제나 서울의 것이었다. 따라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부정과 배제는 지역, 지역민이 그들에 관한 한 자신을 ‘한국—민족—서울’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강화된 한국ㆍ민족ㆍ서울 중심주의의 내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신들은 무해한 존재라고 말하는 것 역시 그들의 것이 아닌 한국인의 욕망이다.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한 문제는 지역적 현안과 연결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새로운 가능성으로서의 로컬리티란 지역민, 자신이 발 딛고 있는 공간에서 새로운 전망을 찾는 것이다. 즉 전체와 더불어 자신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공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주체적 태도를 갖는 일이다.

목차

국문초록
1. 타자의 출현, 외국인 노동자와 대면
2. 한국인과 이주민의 불가능한 공존
3. 단일민족주의의 ‘의사(疑似)-중심주의’
4. 나(우리)와 타자의 의식의 스며듦
5. 타자와의 공존을 위한 로컬리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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