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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치완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92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5 - 16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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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리고 돌과 함께 제주 여성은 오래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이 관심은 他 者의 시선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문제는 그러한 관심에 자극받아서 이루어진 주체의 시선도타자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현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제주여성을 주제로 삼았던 선행연구의 ‘視線’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먼저 신화의 여성성 연구에서는 타자의 시선에 주목하였다. 민주화 운동을 기점으로 여성신화 연구가 활성화된 것은 대항담론적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성 중심의 주류문화에 대항하는 여성원리의 원형을신화에서 찾고자 하는 시선에서는 제주 여성을 타자로 보는 문제점이 드러난다. 다음으로 일상의 신화적 연구에서는 주체의 시선에 주목하였다.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 노동력의가치가 절하되어 남녀의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는 경향 속에서 전통적 삶의 주체로서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연구가 증가했다. 이 연구들은 제주 해녀의 신화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여성성의 신화를 탈신화화 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억의 재구성 연구에서는 자기 응시에 주목하였다. 2000년 이후 제주 여성 연구는 ‘기억의 주체’ 에 집중하게 되었다. 제주 4 3을 기억하고 증언하면서 제주 여성은 ‘남성성에 대립하는 이념’ 으로서의 여성성, ‘젠더적 이미지’를 넘어선 스스로를 응시하게 된다. 이러한 자기 응시가 ‘제주의 여성’에 국한되지 않고, 문화이주민을 포함한 여성 일반으로 확대되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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