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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용준 (목원대미학)
저널정보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한국개혁신학 제67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7 - 23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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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로크마커(Hans Rookmaaker: 1922-1977)는 네덜란드 미술사가로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자유대학교의 미술사학과 교수로서 봉직하였다. 그는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1837?1920)의 기독교세계관을 통하여 19세기로부터 20세기로 넘어온 신칼빈주의(Neo-Calvinism)의 영향을 받았다. 당시의 미술사학은 일반적으로 뵐플린(Heinrich Wolfflin, 1864-1945)과 리글(Alois Riegl, 1858-1905)이 주도하던 미술의 형식주의적 관점이 유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크마커의 예언적 천재성은 이에 대항하여 역사적이고 정신적인 세계관의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기독교 미학의 틀을 사용하여 미술의 원리를 창출해 냈다. 그리고 미학과 예술론의 열매들을 신학과 철학에 잘 접목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두드러진 특징을 보인다. 종합하자면 로크마커는 예술을 우주적이거나 기독교세계관적 의미에서 해석하여 문화 이데올로기나 문화 변동에 구애되지 않고 영구적인 원칙과 가치를 담아낼 수 있었다. 그래서 미술은 하나의 이성적인 우주(또는 보편적인 원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영역이 되었다. 로크마커의 시대는 과학과 물질적 번영만이 인간의 행복을 보장한다는 낙관적인 관념이 널리 유포되어져 있었던 터라, 그의 미학에는 미의식에서 진실성을 강조하고 그것에 토대한 구속과 회복의 원리를 미학과 미술의 원리로 삼아서 20세기 미술의 비기독교적인 미술의 원리와 치열하게 대결한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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