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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재한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학) 윤리학 윤리학 제9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1 - 6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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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임상 현장이라는 현실 세계 내에서 실질적인 도덕적 문제를 해결하는 유덕한 의료 전문가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제기하고 그것을 해명하고자 한다. “누구?”라는 물음이 단지 인식론적인 물음이 아니라 도덕적 행위 주체를 해명하는 물음과 연결되어 있다고 가정한다면, 임상 현장에서 행위 주체로서 전문가가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본 논문은 임상 현장에서 발생하는 도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한 방법론 중의 하나인 결의론(casuistry)에서 제시하는 행위자가 실천적 지혜를 행하는 존재라는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때 실천적 지혜가 무엇인지 해명하기 위해서, 본 논문은 결의론이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적 인식(episteme)”과 “실천적 지혜(phronesis)”의 구분을 원용하고 있는 점을 재구성한 후, 이런 구분이 의도하는 바가 실천이 이론 독립적이라는 것임을 부각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이론 독립성을 지닌 실천적 지혜는 상황에 합당한 판단임을 분석할 것이다. 이런 분석은 임상 현장에서 의료 전문가가 무엇으로 유덕한 도덕적 행위자가 되는지를 해명하는 단초가 된다. 그런 다음에 본 논문은 임상 현장이라는 현실 세계에서 상황에 합당한 판단이 임상 영역이라는 특수성에 합당한지 분석한 후, 상황에 합당하게 판단하는 전문가가 자신이 대하고 있는 타자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그의 덕성이 드러나야 하는 공간이 임상 현장뿐만 아니라 제도적 평면과도 관련된다는 것을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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